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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장애 (ADHD)를 가진 아동 훈육 방법- 인과응보와 일관성 유지하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4-13

1 권위있게 행동한다본인은 어른이다.

부모가 상황을 통제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보통은 아이의 고집에 부모의 의지가 꺽이곤 한다.

엄마가 전화를 받거나, 어린 동생을 돌보거나, 저녁식사를 준비하고 있는데 3분의 시간동안 콜라를 달라고 대여섯 번씩이나 보채는 어린 여자아이를 생각해 보자. 때로는 그냥 "좋아! 가서 먹고 엄마는 좀 놔둬!"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하지만, 그러면 아이는 고집을 부리면 자기가 이기고, 엄마가 아닌 자기가 칼자루를 쥐었다는 메세지를 받는다.

너무 관대하면 ADHD아이들을 제대로 훈육할 수 없다. 부모는 확고한 애정을 가지고 아이들에게 자세히 알려주고, 한계를 정해 줄 필요가 있다. 아이에게 규칙을 설명하고 왜 규칙이 있어야하는 지에 대해 아이와 긴 토론을 벌이면서 훈육할 수는 없다. 몇몇 부모들에게는 이런 방법이 처음엔 다소 불편할 것이다. 그러나 엄격하게 지속적으로 규칙을 준수하며 사랑하는 것은 전혀 심하지도, 가혹하지도 않다.

 

2 잘못한 행동에 대한 댓가는 있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규칙은 일관되고, 즉각적이고 강력하게 훈육해야 한다는 점이다. 아이가 받는 벌은 아이가 잘못한 행동을 반영해야 한다.

벌칙으로 아이를 자기 방에 보내지 않는다. ADHD아동은 장난감이나 다른 물건에 쉽게 관심을 보이므로, 곧 산만해져서 오히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벌칙"이 보상으로 끝을 맺는다. 더구나, 아이를 방으로 보내면, 아이는 대개 그 상황에서 빠지게 되어 더 이상 구체적인 연관성을 잃게 된다. 결국 잘못된 행동과 그것을 반복하지 않도록 하는 벌을 연결짓지 못하게 된다.

또한 댓가는 즉각적이어야 한다. 예를 들면, 아이에게 자전거를 들여 놓고 안으로 들어오라고 했음에도 아이가 계속 자전거를 타고 있을때, 아이에게 내일은 자전거를 못 탄다고 말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지연된 댓가는 ADHD아이에게는 거의 또는 아무 의미가 없다. "지금 여기"에만 사는 경향이 있고, 내일 일어나는 일은 실제 오늘에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 결과, 다음 날 아이에게 댓가를 치르게할 때, 아이는 실제 아무런 인과관계를 연관짓지 못해 도로아미타불이 되고만다. 대신, 그 즉시 자전거를 빼앗고, 자전거를 다시 탈 수 있는 조건은 나중에 논의할 것이라고 말해준다.

 

3 일관성을 갖는다.

부모가 일관되게 반응하면, 아이들의 행동은 점차 나아진다. 예를 들어, 점수제를 이용한다면, 점수는 사리에 맞고 일관성 있게 주거나 감점한다. 특히 본인이 화가 나거나 짜증날 때, 독단적인 행동은 삼가한다. 아이는 장기간에 걸쳐 지속적인 학습과 강화를 통해 바람직한 행동을 배우게 된다.

항상 본인이 한 말이나 아이에게 위협한 것을 되새겨 본다. 지나치게 많은 경고나 의미없는 위협은 지양하자. 아이에게 여러 차례 기회를 주거나 경고를 준다면 매 번 최종적으로, 혹은 두 번째, 세 번째마다 정해 놓은 벌을 주거나 훈육을 해서, 아이가 자신의 행동에 대한 댓가를 치르게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아이들은 이번엔 몇 번의 기회를 주는지 보려고 매번 부모를 시험할 것이다.

부모 두 사람 모두 이 훈육 기조를 지키도록 한다. 아이의 행동 변화를 위해, 양쪽 부모 모두가 아이에게 일관되게 반응해 줄 필요가 있다.

또한 일관된 훈육이란 아이가 어느 장소에서든 나쁜 행동을 했을 땐,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안다는 것을 뜻한다. 때로 부모는 공공장소에서 아이를 혼내는 것을 꺼려한다.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지를 염려하는 것이다. 그러나 아이가 어디에 있든지 나쁜 행동을 하면 댓가가 따름을 알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녀의 학교, 어린이집이나 주일학교에서도 아이를 일관되고, 즉각적이고 강력한 결과로 훈육하는 것을 잊지 말자. 아이가 엇갈린 메세지를 받지 않도록 유의한다.

 

4 아이와 논쟁하지 않는다.

아이와 논쟁에 휘말리거나 우유부단하게 행동하지 않도록 하자.아이에게 부모가 보스이고, 그게 전부임을 알도록 한다.

부모가 논쟁에 휘말리거나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는 순간, 아이는 부모가 자신을 논쟁 상대로 대한다는 메세지를 받는다. 그러므로 아이는 부모와 밀고 당기며 싸워가며 논쟁을 하려고 한다.

항상 구체적으로 지시하고 아이들이 따르도록 엄격하게 한다.

5 타임아웃을 해본다.

타임아웃하는 동안 아이는 스스로 진정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서로 맞서고 누가 더 화를 내는지를 지켜보는 대신, 아이가 마음을 가라앉히고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할 준비가 될 때까지, 아이가 앉거나 서 있을 공간을 마련한다. 아이가 서 있는 곳에서 잔소리하지 않는다. 아이가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준다. 타임아웃은 벌이 아니라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라는 것을 강조한다.

ADHD아이에게는 타임아웃이 효과적인 벌칙이다. 아이가 즉각적으로 자신의 행동과 타임아웃을 연관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ADHD 아이들은 가만히 있거나 조용히 있는 것을 싫어해서, 아이들의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에 아주 효과적이다.

 

6 가능한 문제를 예상하고 사전에 계획한다.

아이와 자신이 우려하는 부분을 이야기하고 함께 성공하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 특히 공공장소에서 아이를 관리하는데 도움이 된다. 특정 상황에 적용할 당근(보상)과 채찍(댓가)을 아이와 함께 의논해서 결정하고, 그 계획을 아이가 반복해서 크게 읽도록 한다.

예를 들어, 가족끼리 외식을 한다면, 잘못한 행동에 대한 댓가는 집에 돌아가는 즉시 침실로 곧장 가야만 하고, 바람직한 행동에 대한 보상은 아이가 디저트를 주문할 수 있는 특권을 얻는 것이다. 식당에서 아이가 과잉 행동을 하기 시작하면, 조용하게 상기 ("오늘 밤 행동 잘하면 뭘 얻게 되더라?")시켜주고, 필요하다면 보다 강한 두 번째 경고 ("오늘 밤 잠자리에 일찍 들어야 되겠니?")를 해서 아이가 제자리에 오도록 해야한다.

 

7 용서는 빨리한다.

무슨 일이 있어도 항상 부모는 아이에게 사랑을 표현한다. 좋은 아이이지만, 부적절한 행동에는 댓가가 따른다는 것을 상기시켜 준다.